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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는 27일 울산 소재 사회적기업으로부터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전국 400여개 알뜰주유소에 전달했다. 석유공사 제공
한국석유공사는 27일 울산 소재 사회적기업으로부터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전국 400여개 알뜰주유소에 전달했다. 석유공사 제공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27일 울산 소재 사회적기업으로부터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전국 400여개 알뜰주유소에 전달했다.

석유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시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전달행사를 마련했다. 석유공사는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직원 근무복 등을 전국 알뜰주유소에 전달했으며, 추후 추가 구매를 유도해 울산지역 사회적기업의 제품 판로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물품 전달식에는 신정성 울산시 사회적경제과 과장, 박현규 한국석유공사 비축사업본부장, 설미화 사회적기업 ㈜엘나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현규 한국석유공사 비축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울산시 사회적기업을 돕자는 취지에서 전달식을 마련했다"며 "사회적기업 판로지원 및 확대를 통해 침체된 울산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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