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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영 作 '호접난1 with 설레임'
최명영 作 '호접난1 with 설레임'

따스한 색감으로 가득 찬 꽃과 자연의 이야기가 화폭 속에서 되살아난다.


최명영 작가는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에서 30번째 개인전을 연다.
최 작가의 그림은 꽃으로 가득하다. 그는 양귀비, 작약, 목련 등 순수함과 화려함을 지닌 꽃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최 작가는 "구상작업은 일상생활 속 섬세한 관찰과 그를 통한 감동이 표현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연에서 우리의 삶이 반복되듯 자연의 재인식이라는 화두를 끊임없이 화폭에 풀어내는 것이 큰 과제이기도 했다"며 "이번 개인전에서도 자연이 주는 영감과 수많은 변화의 재인식을 통해 작가만의 조형언어로 화폭에 표현했다"고 밝혔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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