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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 김석명씨(52)가 자신의 가족 4명에게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 100만원 가운데 40만원을 '울산 큰 두레와 함께하는 희망 기부릴레이'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 김석명씨(52)가 자신의 가족 4명에게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 100만원 가운데 40만원을 '울산 큰 두레와 함께하는 희망 기부릴레이'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 김석명씨(52)가 자신의 가족 4명에게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 100만원 가운데 40만원을 '울산 큰 두레와 함께하는 희망 기부릴레이'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석명 씨는 "적은 금액이지만 코로나19 기부행렬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를 통해 울산지역 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와 지역 소상공인, 위기가정 등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 될 예정이다.
문병호 병영2동장은 "긴급재난지원금을 활용한 작은 기부들이 하나의 문화가 돼 지원금 기부 캠페인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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