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구 남목3동행정복지센터가 지역사회의 위기상황에 놓인 독거노인 세대 발굴 및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전수조사를 1일부터 실시한다. 동구 제공
동구 남목3동행정복지센터가 지역사회의 위기상황에 놓인 독거노인 세대 발굴 및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전수조사를 1일부터 실시한다. 동구 제공

울산 동구 남목3동행정복지센터가 지역사회의 위기상황에 놓인 독거노인 세대 발굴 및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부터 3주 동안 지역 내 독거노인 300여 세대에 통장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만 65세 이상 1인 세대 중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서비스 수혜가구를 제외한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결과에 따라 공적서비스 또는 민간자원과 연계한 뒤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한다. 이어 남목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대상 세대에 대해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호곤 남목3동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가람기자 kanye218@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