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돌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여름철을 맞아 산림병해충으로부터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2020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설치해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상황총괄반, 재선충특별반, 현장예찰진단반 등 3개 반으로 구성, 예찰 활동과 적기 방제를 통해 피해 확산을 방지할 방침이다. 

상황총괄반은 산림병해충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파악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의 등의 역할을 맡는다. 재선충특별반은 소나무류 고사목 중심 정밀 예찰을 시행하고 하반기 방제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한다. 현장예찰진단반은 병해충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 시 진단 및 현미경 검사를 시행한다. 최성환기자 csh9959@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