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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소방서는 재난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화재진압을 위해 신형 고성능 화학차를 구입, 3일부터 본격 배치된다고 밝혔다.

포항북부소방서는 현재 포항시 북구 덕산119안전센터에 기존 고성능 화학 소방차를 운영하고 있으나 잦은 출동으로 인한 성능 저하·노후화로 인해 신형 고성능 소방 화학차로 교체키로 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신형 고성능 소방 화학차는 노부스에서 제작, 특장부분은 이엔플러스에서 담당했고 전장 9,930㎜, 전폭 2,485㎜, 전고 3,255㎜에 적재할 수 있는 물의 양이 1만ℓ, 폼 1,000ℓ로 기존의 소방차량보다 성능과 기능이 향상돼 좀 더 효율적인 화재진압이 가능하도록 특수 제작됐다.

윤영돈 서장은 "신형 고성능 화학차로 관내 특수·대형화재 발생시 신속 대처가 가능하게 됐다"며 "시민 모두가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우기자 hwlee9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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