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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일 오후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코로나19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매주 수요일 시민방역의 날과 생활 속 거리 두기 등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회의는 '사회적 거리 두기' 종료 후 이태원, 쿠팡 물류센터 등에서 지속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고, 울산에서는 지역감염이 두 달 넘게 0명을 기록하고 있지만 '생활 속 거리 두기'가 느슨해질 경우 언제든 재확산할 우려를 고려해 긴장감을 늦추지 않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선 생활 속 거리 두기와 시민방역의 날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생활 속 거리 두기 세부지침 추가 공유(9개 분야), 고위험군 시설에 대한 생활 속 거리 두기 강화, 부진사항 및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울산시는 코로나19 대응 주요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민방역의 날과 생활 속 거리 두기가 평상시 생활로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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