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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3일 오전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이형우 복지여성건강국장 주재로 (사)울산장애인총연합회 등 14개 장애인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정책 제안 공유 간담회'를 가졌다.

(사)울산장애인총연합회 등 장애인단체는 지난 4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4개 분야 21건의 울산 장애계의 현안과 장애인 정책을 제안하고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울산시는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 회의 등을 통해 제안 사항의 사업 타당성, 실효성, 시행시기 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울산시가 검토한 정책요구안의 의견을 설명하고 장애인단체 의견 수렴과 실행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제안사업 중 타당성이 있는 사업은 내년도 당초 예산에 반영하고 사전절차 및 재정부담 등으로 즉시 실행이 어려운 사업은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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