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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기부자가 물금읍에 수제 수세미와 마스크를 기부 했다. 물금읍 제공
익명 기부자가 물금읍에 수제 수세미와 마스크를 기부 했다. 물금읍 제공

 

양산시 물금읍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3일 익명의 기부자가 수제 수세미 34개와 마스크 10매를 쇼핑백에 담아 두고간 사실이 뒤는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있다.
물금읍은 지난 5월에도 익명으로 수제 수세미를 기부한 바 있다고 밝혔다.
기부물품은 오후 7시께 행정복지센터 출입구 앞에 놓인 쇼핑백에 담겨져 있었다.

함께 동봉된 편지에는 "부끄럽지만 두 번째 나눔을 준비했습니다. 하루하루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었지만 힘을 내어 열심히 극복하고 있습니다"라며 "모두 코로나도 이겨내고 다함께 웃으며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정희 물금읍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가 돌봄이웃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물품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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