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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가 캠핑장비 전문 업체 카즈미와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문수축구경기장에 '카즈미 캠핑존'을 설치했다. 울산현대 제공
울산현대가 캠핑장비 전문 업체 카즈미와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문수축구경기장에 '카즈미 캠핑존'을 설치했다. 울산현대 제공

울산현대가 캠핑장비 전문 업체 카즈미와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문수축구경기장에 '카즈미 캠핑존'을 설치했다.

현재 K리그는 무관중 경기로 열리며 축구팬 입장이 제한되고 있지만, 유관중 경기를 대비하며 팬들에게 축구뿐 아니라 캠핑 즐거움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스타일리시 캠핑 브랜드 카즈미는 감성 캠핑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최근 낚시용품 브랜드 KZM Fishing(카즈미 피싱)을 런칭하며 아웃도어&레저 전문 브랜드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카즈미 캠핑존은 기존의 고래존이 있던 E1과 N8 좌석 사이의 이벤트석에서 운영된다. 총 12개의 텐트가 설치되며 각 자리마다 텐트, 테이블, 미니 테이블, 의자, 매트 등이 제공된다.

또 E9와 S1 좌석 사이의 이벤트석에 설치된 린백 피크닉석에도 카즈미 미니 테이블이 제공돼 보다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울산현대 공격수 김인성은 "경기장에 오시는 팬들이 요즘 인기인 캠핑과 K리그 대세인 울산의 축구까지 한 번에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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