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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양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지역 복지대상자의 열악한 거주지를 자원봉사자 10명과 함께 3시간에 걸쳐 깨끗하게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가구는 만성질환으로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심한 악취, 해충 등 불청결한 생활환경으로 인해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어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날 대청소에는 △적십자양주동분회 △양주동주민자치위원회 △양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이동 통장 △개인봉사자 등 관내 기관단체 봉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3톤 분량의 쓰레기를 정리했다.
청소에 이어 오는 20일에는 다은봉사회(회장 지상국)의 도배와 장판 개선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양주동 맞춤형복지팀은 해당 가구에 대한 지속적 개입을 통해 식습관 개선 및 주거환경 유지를 도울 계획이다.
이미란 양주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솔선수범해 봉사해주신 각 단체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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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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