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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作 'a box for me time'
김소희 作 'a box for me time'

북구예술창작소가 오는 20일까지 창작소 1층 소금나루 작은 미술관에서 '일상의 선상'을 주제로 한 판화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김소희, 발레리 사이포즈(Valerie Syposz), 김누리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일상에서 경험하고 느낀 여러 상황들을 위트 있게 풀어낸 판화작품 26점과 그래픽 영상 작품 1점을 선보인다.

 김소희 작가는 현대 도시의 일상 가운데 만원버스를 타고 출퇴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옷 서랍장 가득 찬 옷 꾸러미에 비유한 동판화 작품을 소개한다.

 발레리 사이포즈는 현대화가 지속되는 세계 속에서 느끼는 공허함과 고립감을 목판화 작품으로 풀어냈다.

 김누리 작가는 행복했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그래픽 영상 작품 'I like ( ) too!'로 전시에 참여한다.

 북구예술창작소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가 개인의 삶을 대하는 태도, 방향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 지 깊이 고민해보고 또 다른 전환점을 맞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100% 사전예약제로 진행한다. 문의 052-289-8169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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