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밀양아리랑시장에서 '코로나19 이기는 외식생활 에티켓' 캠페인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실시된 '외식생활 에티켓 캠페인' 은 코로나19예방과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실시했으며 지역의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밀양시부와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담당 공무원 등 23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밀양시는 음식문화 속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음식점 영업주와 이용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안전한 음식문화 실천 사업의 주요 내용은 위생관리, 거리두기, 식사 문화 등 3가지 주제이다.
음식점 영업주는 종사자 마스크 착용, 매일 1회 이상 소독, 탁자 간격 1m 이상 조정, 개인접시, 국자, 집게 제공 등을, 음식점 이용객은 개인접시에 덜어먹기, 간격 띄워 앉기, 조용히 식사하기, 술잔 권하지 않기 등을 실천해 줄 것을 홍보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조성하고 음식점 영업주와 이용객에게 일상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해 외식생활 에티켓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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