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청년정치' 구축 울산 인물 전면 나서
통합당 '청년정치' 구축 울산 인물 전면 나서
  • 김미영 기자
  • 2020.06.2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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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수, 지방의회 30% 젊은층 할당 강조장능인 '영유니온' 준비위원에 발탁 주목
울산 울주군을 지역구로 둔 서범수 국회의원은 통합당 초선으로 구성된 당 혁신 모임 '초심만리'에서 당 혁신안으로 "우리당에 5060이 60% 정도 되는데 그러면 결국 오른쪽으로 갈 수밖에 없다"라며 "젊은 층을 유입해 중도층을 늘여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울산 울주군을 지역구로 둔 서범수 국회의원은 통합당 초선으로 구성된 당 혁신 모임 '초심만리'에서 당 혁신안으로 "우리당에 5060이 60% 정도 되는데 그러면 결국 오른쪽으로 갈 수밖에 없다"라며 "젊은 층을 유입해 중도층을 늘여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미래통합당이 외연 확장과 당 쇄신을 위한 방안으로 청년정치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당내 당' 개념의 청년조직 영유니온을 출범한 데 이어 지방·기초의회 의원의 30%를 청년 몫으로 할당하는 아이디어까지 나왔다. 여기에 서범수 국회의원, 장능인 전 통합당 울산시당 청년정책 특보 등 울산의 정치적 인물들이 전면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어 향방이 주목된다.

울산 울주군을 지역구로 둔 서범수 국회의원은 통합당 초선으로 구성된 당 혁신 모임 '초심만리'에서 당 혁신안으로 "우리당에 5060이 60% 정도 되는데 그러면 결국 오른쪽으로 갈 수밖에 없다"라며 "젊은층을 유입해 중도층을 늘여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유인책으로 지방의회, 기초의회 의원의 30%를 2030에 할당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서 의원은 '당원 만족도 제고방안'이라는 주제로 연 초심만리 정례 토론회에서 "30%를 2030에 할당한 후 이를 다년간 평가해 단계적으로 승급시키는 방법으로 진행하면 당원들도 나름의 기회를 확보하기 때문에 트레이닝의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기성세대 기득권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판에서 청년 정치인들이 독립성을 갖고 젊은 감각의 의제를 제시해 일반 청년들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 제안이다.

서 의원은 통합당의 핵심 지지층과 새로 유입하려는 청년층 간의 조화에 힘써야 한다면서도 "좀 더 포커스를 맞추는 것은 2030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미래통합당은 당내 청년 조직의 혁신과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해 '한국식 영유니온'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청년정당 조직에 나선다.

독일의 기독교민주당·기독교사회당의 청년조직 영유니온을 벤치마킹한 '당내 당' 개념의 통합당의 영유니온 준비위원회를 발족한 것이다. 영유니온은 자체적으로 전당대회를 열고 정당행사와 토론회 등을 운영한다.

준비위에는 울산 출신으로 지난 4·15총선에서 울주군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장능인 미담장학회 상임이사가 위원으로 위촉됐다.

장 위원은 1989년생으로 카이스트에서 전기및전자공학을 전공한 이공계 출신으로 '미담장학회'라는 교육기부 사회적 기업을 설립·운영하고 있다. 일찌 감치 정치권에 입문해 미래통합당의 전신 자유한국당의 비상대책위원과 울산시당 청년정책특보 등을 맡았다.

준비위에는 장 위원 외 김재섭·정원석 비대위원을 비롯해 김민수 경기 성남분당을 조직위원장, 이효원 전 새로운보수당 청년대표이 참여해 영유니언 준비과정을 총괄한다.

통합당은 "우리 시대 새로운 정치 플랫폼 구성을 비롯해 공정하고 자율적인 청년 리더십 체계를 출범시켜 지속성 있고 건전한 당내 미래형 청년 생태계를 안착시키겠다"며 준비위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선거 때만 인재영입 방식으로 청년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전면배치하겠다는 것이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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