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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 울산지역 정수장과 수도꼭지 등 급수과정별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60개 항목에 걸친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 물 수질기준과 세계보건기구(WHO) 수질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30일 밝혔다.

회야, 천상정수장에 대한 검사 결과에선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불소, 중금속(7개 항목),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의 경우 모두 검출되지 않았거나 기준치 이하로 나왔다.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 역시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로 조사됐다.

인체에 필수 영향물질인 철, 아연 등은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를 보이지만 기준치에 훨씬 못미치는 안전한 수준이었다.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검출되지 않았고, 소독제와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브롬산염 등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였다.

이와 함께 각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해 선정된 총 108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와 4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에서는 잔류염소는 적정 수준이었고, 전 지점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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