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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울산시의회, 울산경찰청, 울산여성단체협의회과 손잡고 여성폭력 예방에 나선 가운데 3일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울산여성 폭력 바이(Violence)-바이(Bye)' 공동 선언 행사에서 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이상탁 울산경찰청 제1부장, 염점향 울산여성단체협의회장과 회원들이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울산 만들기 실천을 위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울산시가 울산시의회, 울산경찰청, 울산여성단체협의회과 손잡고 여성폭력 예방에 나선 가운데 3일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울산여성 폭력 바이(Violence)-바이(Bye)' 공동 선언 행사에서 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이상탁 울산경찰청 제1부장, 염점향 울산여성단체협의회장과 회원들이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울산 만들기 실천을 위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울산시와 울산시의회가 경찰청, 울산여성단체협의회와 손잡고 여성폭력 예방에 나선다.
 
울산시는 지난 3일 오후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울산여성 폭력 바이(Violence)-바이(Bye)' 공동 선언 행사를 갖고 여성폭력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 이상탁 울산경찰청 제1부장, 염점향 울산여성단체협의회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여성폭력 바이(Violence)-바이(Bye)'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선언문에서 울산시는 여성폭력이 없는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종합 정책을 추진·운영하기로 했다.
 
또 울산시의회는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적극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울산경찰청은 신속한 수사와 엄정한 처벌로 여성인권 보장은 물론 여성폭력범죄를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울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폭력을 종식시키는 리더십을 발휘해 시민들과 함께 여성폭력이 추방될 수 있도록 선도하기로 했다.
 
퍼포먼스는 참석자들이 함께 줄을 당겨 '성폭력, 성범죄, 성매매, 성희롱' 걸개그림 문구를 뜯고 아래에 적힌 '여성폭력 청정도시' 문구가 드러나도록 연출해 여성폭력을 추방하고 함께 여성폭력 청정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여성폭력 바이(Violence)-바이(Bye) 공동 선언을 계기로 여성폭력을 추방하기 위해 울산시의회, 울산지방경찰청, 울산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 노력하기를 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울산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공동선언 행사 후 '여성이 안전한 울산', '여성폭력 없는 울산'을 만들기 위한 거리 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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