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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난 4일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포항시청소년참여위원회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포항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사회의 현안문제 및 청소년 권익, 복지 등에 대한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하는 청소년 대표 참여기구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만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포항시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화상회의 ZOOM 및 카카오톡을 통한 임시회의, 자체 대면회의 등을 통해 날짜 선정 및 진행 등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계획해 진행됐다.  

이번에 새로 개장하는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의 캠핑장 및 시설을 둘러보고 청소년시설 안전평가단의 역할도 수행하며 청소년수련시설의 개선 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리엔테이션 진행을 맡은 청소년참여위원회 김세빈(포항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온라인 손글씨 이벤트 및 비대면 활동만 하다가 같은 소속 청소년들을 만나 진솔한 얘기를 하니 자신감이 생기며, 앞으로도 포항시 대표 청소년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정책 발굴 및 청소년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청소년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더욱 나은 모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가 보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변화하는 모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올해 선거법 개정되어 청소년에게 선거권이 주어짐에 따라 정책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아져 포항시 정책공모전 및 정책제안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한우기자 hwlee9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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