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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동울산종합시장 공영주차장 및 고객지원센터가 동구 전하동 일대에 지상 4층 연면적 3,528㎡, 총 96대 주차 규모로 준공됐다.
동구 동울산종합시장 공영주차장 및 고객지원센터가 동구 전하동 일대에 지상 4층 연면적 3,528㎡, 총 96대 주차 규모로 준공됐다.

울산 동구 전하동 동울산종합시장 공영주차장이 완공돼 시장 방문객들의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동구는 7일 동울산종합시장 공영주차장 및 고객지원센터가 준공됐다고 밝혔다.

동울산종합시장 공영주차장은 동구 전하동 647-1 일대에 지상 4층, 연면적 3,528㎡, 총 96대 주차 규모로 조성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3억원 등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57억2,200만원이 투입됐다.

고객센터는 고객쉼터, 남녀 화장실, 관리실 등을 갖췄다.
바로 옆 소공원에는 파고라와 벤치 등을 설치해 지역 주민과 시장 이용객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동구는 주차 차량이 안전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내부 시설물 및 주변 환경 정비 등을 마무리한 뒤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기반시설이 부족한 전통시장에 주차 편의를 개선해,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가람기자 kany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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