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상점가 55곳 방역 릴레이 캠페인

울산시는 '울산시민 방역의 날'인 8일 울산시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중심으로 '방역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분야별로 펼쳐진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복지여성건강국이 주도해 유흥·음식점을 대상으로 펼친데 이어 지난 1일에는 문화체육관광국이 도서관·종교·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이날 캠페인은 3번째다.
　
주요 방역 시설은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 55곳이다.
　
울산시는 시장별 자체 소독 장비를 갖추고 있어 시장 외부 방역과 상가 점포 내부 방역에 집중했다.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날 오전 젊음의 거리에서는 울산시 일자리경제국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방역을 실시했다.  
　
김노경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 살리기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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