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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협상이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늦춰지면서 여름휴가 이후인 8월 초 시작될 전망이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 요구안을 확정하기 위해 오는 21일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노조는 당초 지난 6일 대의원대회를 열려고 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면서 울산시로부터 집단행사 금지 통보를 받아 임시대의원대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코로나19 사태가 더욱 악화될 경우 일정이 다시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노조가 임금협상 요구안을 확정한 뒤 회사 측에 전달하게 되면, 회사는 노사 단체협약에 따라 요구안을 약 2주 동안 검토할 수 있다.

현대차는 오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집단 여름휴가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일정을 따져 봤을 때 임금협상 상견례는 8월 10일 이후에 개최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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