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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울산정보산업협회는 9일 조선해양하이테크타운 대회의실에서 ICT기업의 애로사항과 ICT산업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과 협약식을 가졌다. 정보산업진흥원 제공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울산정보산업협회는 9일 조선해양하이테크타운 대회의실에서 ICT기업의 애로사항과 ICT산업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과 협약식을 가졌다. 정보산업진흥원 제공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전개될 사회적 변화에 선제대응하기 위한 'ICT 산업의 역할론'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주력산업과 연계시켜 지역산업계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과 울산정보산업협회(회장 이영규)는 9일 조선해양하이테크타운 대회의실에서 ICT기업의 애로사항과 ICT산업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과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와 경제적 위기 극복을 위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의 주력산업 ICT융합 및 AI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울산형 디지털뉴딜 정책수립을 위한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경기침체와 코로나 위기감 고조에 따른 빅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클라우드, 인재양성 등 울산형 ICT 정책방안을 위해 울산정보산업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07년에 설립한 울산정보산업협회는 60여 명의 대표이사를 포함해 150여 명으로 구성된 울산지역 ICT 기업을 대표하는 기구다. 울산에서는 ICT분야 전문가 네트워크를 형성해 울산IT산업 육성전략 연구보고서 발간, 정보관련 과제발굴 및 ICT정책제언 등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정보산업협회는 ICT융합 기업대표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7대 주요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세부적으로는 △스마트제조를 위한 기계의 효율, 고장, 생산성, 기대수명 관리시스템 △스마트에너지 관리시스템 △스마트 환경안전 화재 예방시스템 △스마트 데이터수집, 분석, 보이는 공장 △스마트리더 신속 정확한 데이터기반 의사결정 솔루션 △스마트시티 도시재생 환경 디자인 △스마트산업 데이터 응용 신사업 과제 개발 등이다.

협회는 이와 함께 ICT 기업들의 이윤창출과 애로사항을 대변하고 특히 지역 관련 기술인력 유출을 줄이고 중소기업이 개발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지원사업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지원정책 마련을 요청했다. 또 역량과 열정이 있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등 ICT분야 고부가가치 신생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게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에 협회 회원사를 울산U포럼에 적극 참여시키고 실태조사, 전문인력양성, 과제발굴과 정책제안 등 분야에서 상호협력해 울산 주력산업과 신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하주화기자 jhh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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