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20년대 노면전차를 본뜬 '트롤리버스'가 울산시티투어 코스를 달린다.

울산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울산시티투어를 태화강 국가정원 코스를 포함한 노선개편과 함께 오는 15일부터 감염병 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운행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개편된 코스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태화강역을 기점으로 태화강국가정원과 장생포~대왕암공원을 순환하는 2개 코스로 나눠 울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더 쉽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운행된다.

특히, 새로 선보이는 태화강 국가정원 코스는 옛 노면전차의 외관를 본뜬 '트롤리버스'로 태화강역에서 시작해 하루 9회 태화강국가정원, 태화루, 시계탑사거리, 중앙전통시장, 문화예술회관 등 지정 코스를 순회한다.

장생포대왕암 코스는 기존 2층 오픈탑버스를 활용해 태화강역에서 시작해 하루 5회 고래박물관, 울산대교전망대, 대왕암공원 등 지정코스를 순회한다.

순환형 시티투어 이용요금은 각 코스별로 성인 6,000원, 소인 4,000원이며, 울산시민은 2,000원 할인, 다자녀가정·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용자는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카드로 승차권을 구매해 1일 동안 자유롭게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현금이나 교통카드는 사용할 수 없다. 최성환기자 csh9959@

☞ 울산신문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vo.la/ut4n
☞ 울산신문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vo.la/xLJA
☞ 울산신문 페이스북 구독하기 ▶ https://vo.la/yUp4
☞ 울산신문 인스타그램 구독하기 ▷ https://vo.la/3jIX
☞ 울산신문 트위터 구독하기 ▶ https://vo.la/1ubY
☞ 울산신문 블로그 구독하기 ▷ https://vo.la/KzpI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