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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15일 중구 동동 829에 위치한 산전배수장 3층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구의원, 병영1·2동 주민자치센터 위원들과 통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전행복학습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중구는 15일 중구 동동 829에 위치한 산전배수장 3층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구의원, 병영1·2동 주민자치센터 위원들과 통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전행복학습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울산 중구가 병영 지역 주민을 위한 학습사랑방인 '산전행복학습센터'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중구는 15일 중구 동동 829에 위치한 산전배수장 3층에서 산전행복학습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구의원, 병영1·2동 주민자치센터 위원들과 통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현판식과 시설관람, 기념촬영 등을 진행했다.

산전행복학습센터는 울산 중구 근거리학습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병영 지역 주민들의 학습욕구를 해소하면서 주민들 간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중구는 산전배수장 2층 공간을 활용해 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탕비실, 화장실과 옥상 시설 등을 갖춰 산전행복학습센터를 마련했다.

산전행복학습센터에서는 수요조사를 통해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교육을 기획하고, 기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중복되지 않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게 된다.

우선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유기농업기능사 자격대비 및 수경재배 활용반' '마크라메와 실공예로 소품만들기' '스마트폰 THE 똑똑하게 사용하기'로, 오는 22일부터 프로그램별로 개강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병영 지역에 평생교육 시설이 부족해 항상 구민들을 위해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해 왔는데, 마침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으로 배수장 안에 다목적실을 활용해 적은 예산으로 산전행복학습센터를 개소할 수 있었다"며 "현재는 코로나19로 운영이 활발하지 않겠지만 차후 더 많고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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