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18명 선발 JK유소년 승마단 창단

울산 울주군은 지난 18일 삼남면 자수정로에 위치한 JK호스트레이닝공원에서 유소년 승마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유소년 승마단은 지역 내 초등학교·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11명, 중학생 7명 등 총 18명을 선발했다.

승마단은 연중 주 2회 이상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승마교육과 훈련을 받는다.
이번 유소년 승마단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시비를 포함해 총 8,000만원의 창단 비용을 지원받았다.
울주군은 지난해 하반기에 유소년 승마단 창단을 위해 승마장 사전 수요조사와 현장 방문을 실시했고, JK호스트레이닝공원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유소년 승마단 창단은 우리 군이 지속적으로 유소년 승마에 관심을 갖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승마 인구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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