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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합창단이 최정상 솔리스트들과 함께 격조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울산시립합창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소프라노 김방술,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신상근, 바리톤 김대수, 오르간 권정원, 피아노 김혜은·김나리와 함께하는 제114회 정기연주회 '로시니 작은 장엄 미사'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서울시합창단 단장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강기성 지휘자를 객원으로 초청해 고전합창음악을 들려준다.

 로시니의 '작은 장엄미사'는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로 알려진 로시니가 말년에 쓴 작품으로, 유럽에서 사랑받는 레퍼토리 중 하나다.

 '작은 장엄미사'라는 제목에 비해 결코 작지 않은 장엄한 미사의 모든 것을 품고 있다. 작곡가가 말년에 쓴 곡답게 음악적 완숙함과 신앙적 성숙함 또한 녹아있다.

 이번 연주를 위해 현재 울산대 음악학부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소프라노 김방술, 세계 3대 오페라 하우스인 빈 국립극장에서 데뷔하며 주목 받은 메조소프라노 양송미가 무대를 빛낸다.

 또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동양인 최초 로미오역 데뷔로 뉴욕타임즈에서 호평을 받은 테너 신상근, 울산대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바리톤 김대수, 독일 뮌헨국립음대와 스위스 바젤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오르가니스트 권정원, 울산시립합창단 반주자 김혜은, 울산시립청소년합창단 반주자 김나리 씨가 출연한다.
 입장료 전석 1만원. 문의 052-275-9623~8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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