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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폭염 시 저소득 취약계층의 어려움 가중이 예상됨에 따라 8월 말까지 '하절기 폭염대비 위기가구 집중 발굴·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절기 폭염대비 위기가구 집중 발굴·홍보 기간' 운영은 2020년 기상청 여름 날씨 전망에 따라 역대급 폭염이 예상돼 폭염에 취약한 복지 위기가구가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 위기가구란 실직 휴·폐업 등의 사유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거나 중대한 질병, 장애 등 건강문제가 있는 가구 혹은 쪽방, 여관,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가구 등으로, 이들은 폭염 등에 취약한 에너지빈곤층이기도 하다.

중구는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있어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복지환경국장은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민·관 기관의 합동운영과 관련 부서 간의 유기적 조직 구성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 및 신청 접수, 서비스 지원 등에 나선다.

이에 따라 중구는 이 기간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을 활용해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희망복지지원단과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조사와 상담을 벌이게 된다.

이후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등의 공공 지원이나 냉방비, 냉방물품 등의 민간 지원에 나서고, 정기적 모니터링을 통해 사후 관리에도 벌이게 된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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