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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 전경. 울산신문 자료사진
울산 중구청 전경. 울산신문 자료사진

 

울산 중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계도와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계도와 점검은 피서지 주변과 시내 번화가의 고위험·다중 이용시설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 기간 중구는 공무원과 동 청소년지도위원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피서지와 관광지 주변, 시내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계도와 점검을 벌인다.

주요 점검사항은 △거리두기 지침 및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술·담배·전단지 등 청소년 유해약물 등 판매 행위 △노래방, PC방, 찜질방 청소년 출입시간(오후 10시 이후) 위반 행위 등이다.

또 △신·변종 유해업소의 청소년유해매체물 배포·게시 △숙박업소의 청소년 이성 혼숙 묵인·방조 △청소년 출입·고용제한 및 주류·담배판매 금지 표시 이행여부 등도 점검한다.

이외에도 음주, 흡연, 폭력, 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의 경우 청소년쉼터나 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 등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지원정보를 안내함으로써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한다.

중구 관계자는 "비행청소년들이 비행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청소년들을 건전하게 육성하기 위해 학교폭력 등 청소년 비행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선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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