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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3일부터 전 직원을 비롯해 중구 청사 출입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전자출입명부 앱과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 사진은 전자출입명부를 운영하는 모습. 중구 제공
중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3일부터 전 직원을 비롯해 중구 청사 출입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전자출입명부 앱과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 사진은 전자출입명부를 운영하는 모습. 중구 제공

울산 중구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청사 출입구에 전자출입명부시스템을 도입했다.

중구는 3일부터 전 직원을 비롯해 중구 청사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전자출입명부(KI-PASS) 앱과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은 현재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강력한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현재 중구와 같은 공공청사의 경우 의무도입 대상이 아니지만, 코로나19 발생 시 빠른 대처를 위해 선제적으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했다. 전자출입명부는 수기 명부에서 발생하는 허위작성, 역학조사 시 동선 거짓진술 등 다양한 문제점을 예방할 수 있다. 

중구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까지 본관 정문 열화상카메라 운영 장소에서 전자출입명부를 운영한다.

대상은 청사출입 인원 모두로, 그 중 상주인원인 공무원과 구의원, 출입기자 등은 매일 최소 1회만, 민원인의 경우에는 청사 방문 시마다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QR코드를 발급받아 이를 스캔으로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면 출입이 가능하다. 단, 스마트폰 미소지자나 전자출입명부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 등은 기존과 동일하게 수기로 명부를 작성한다.

중구 관계자는 "전자출입명부 이외에도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하고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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