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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으로 인해 한시적으로 연기됐던 '건축 민원 무료상담실'의 운영을 재개한다. 사진은 건축 민원 무료상담실 운영 모습. 중구 제공
중구는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으로 인해 한시적으로 연기됐던 '건축 민원 무료상담실'의 운영을 재개한다. 사진은 건축 민원 무료상담실 운영 모습. 중구 제공

울산 중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한시적으로 중단됐던 '건축 민원 무료상담실'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건축 민원 무료상담실은 주민들에게 건축행정 신뢰를 제고하고 시간·경제적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중구가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해 온 건축행정서비스다.

무료상담실에는 울산건축사회가 추천한 16명의 건축사들이 교대로 참여해 직접 건축사사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벌인다.

주민들은 건축전문가에게 건축허가(신고) 등 행정절차와 건축 관련 법령 안내, 건축공사로 인한 피해와 생활불편 사항 해결 방안 모색, 건축물 유지관리와 위법건축물에 대한 해소 방안, 노후 주택의 증·개축 등 각종 건축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운영시간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중구 관계자는 "건축 민원 무료상담을 통해 주민들이 어렵고 난해한 건축제도를 이해하고, 기존 허가 담당자들에게 의존했던 민원상담에서 벗어나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방문 민원인들은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 지침을 잘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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