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5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시와 구·군, 경찰청, 법무부 등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1차 사업 완료 보고회 및 2차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울산시는 5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시와 구·군, 경찰청, 법무부 등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1차 사업 완료 보고회 및 2차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위기 극복을 위한 울산형 뉴딜에 포함된 스마트 뉴딜 선도 과제인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이 추진에 속도를 내면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울산시는 5일 오후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시와 구·군, 경찰청, 법무부 등 관련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반구축 1차 사업 완료보고회 및 2차 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1차 사업인 '스마트 도시 안전망 서비스' 구축은 이미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10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어지는 2차 사업은 사회적약자 지원과 수배차량 검색 지원 서비스 구축이다.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반 구축'은 울산시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이다.
 
사업비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6억원과 시비 6억원 등 총 12억원이 투입된다.
 
1차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이며, 2차 사업은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1차 사업은 5개 구·군에서 운영 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 영상'을 울산시 스마트시티센터를 통해 재난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 112상황실, 법무부 위치추적관제센터 등에 제공해 재난, 화재, 범죄 및 전자장치 부착자 위반 행위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완료하고 시스템 안정화를 거쳐 오는 10일부터 실제상황 적용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2차 사업은 위성항법장치(GPS)와 연동한 사회적 약자 지원, 경찰청 수배차량검색 지원 및 시스템 기능 고도화 등의 사업에 초점이 맞춰진다.
 
'사회적 약자 지원'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손목시계 형태의 위치추적단말기를 보급해 위급상황 시 도움 요청, 보호자 연락 및 경찰 신고 등이 가능한 서비스다.
 
'수배차량 검색지원'은 CCTV 영상을 이용해 수배차량 발견 시 경찰청으로 차량 위치, 이동방향 등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울산시의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반 구축'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도시관리 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시공간을 재창조 하는 울산형 뉴딜사업의 스마트 뉴딜 추진과제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을 통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울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 울산신문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vo.la/ut4n
☞ 울산신문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vo.la/xLJA
☞ 울산신문 페이스북 구독하기 ▶ https://vo.la/yUp4
☞ 울산신문 인스타그램 구독하기 ▷ https://vo.la/3jIX
☞ 울산신문 트위터 구독하기 ▶ https://vo.la/1ubY
☞ 울산신문 블로그 구독하기 ▷ https://vo.la/KzpI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