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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울산시당 '서범수호'가 출범부터 변화와 개혁의 기치를 펴고 파격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미래통합당 울산시당(위원장 서범수)은 주요 당직을 공개 모집한다. 당직 공개 모집은 울산지역 보수 정당으로서는 처음이다. 

지난달 울산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서범수(울산 울주군 국회의원) 체제에서, 당내 인적 쇄신을 통한 조직 혁신 및 시스템 개혁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몇해 전까지 집권여당이었고 울산지역 주류정당으로서 인재풀이 넘쳤던 미래통합당으로서는 처음 추진하는 정치실험이다. 

미래통합당 울산시당은 시민들과 각계 전문가들을 영입함으로써, 시민들이 직접 그리는 참여정치, 시민 눈높이에 맞추어 시민 삶을 바꾸는 생활 정치, 과거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눈살 찌푸리게 한 구태정치를 걷어내는 혁신정치를 모토로 삼았다. 

이에 따라 주요 당직자 공개모집은 새로운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께 더욱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피수혈, 인적쇄신 방안 중 하나다. 이를 시작으로 차기 선거 승리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부수적인 의도도 담겼다.

이번 공개 모집대상에는 △중점위원회인 혁신위원장, 인재영입위원장, 윤리위원장을 비롯해 △정책위원장, 법률자문위원장, 여성위원장, 차세대여성위원장, 청년위원장, 미래세대위원장, 대학생위원장, 디지털정당위원장 등 상설위원회 △특별위원회인 코로나대책특별위원장, 지방자치특별위원장, 전략기획위원장, 시민소통특별위원장 등이 총 망라돼 있다.

울산시민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각 분야에서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우대할 방침이다. 특히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보건전문가 및 경제전문가와 시민과 정당을 이어 줄 연수프로그램 유경험자도 찾고 있다.

미래통합당 울산시당 홈페이지(http://ulsan.libertykoreaparty.kr)를 통해 신청서 등을 교부받아 10일부터 오는 18일(화)까지 이메일 또는 현장 접수 가능하며, 내부 심사 및 면접 등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김미영기자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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