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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환경 오염을 유발하지 않는 고객 중심의 출장세차서비스 자활 사업단을 창단했다.
이 사업단은 저소득층으로 구성돼 일자리를 제공하는데도 기여하게 된다.

남구는 10일부터 이 서비스를 운영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바쁜 현대인들의 일정에 맞추어 직접 찾아가는 세차 서비스로 기존 시장의 일반화된 물을 다량 사용하는 세차와 달리 물이 필요 없는 초음파 에어세차방식으로 이뤄져 유해오염을 예방한다.

또 특정장소가 아니어도 세차가 가능한 고객 중심의 출장 세차다.

남구는 지난 3월 이동 차량, 세차장비 및 물품을 구입하고, 6월 인력구성 및 교육훈련, 7월 세차사업장 설치 등 모든 준비를 완료했으며, 운영은 남구지역자활센터에서 맡아 별도의 추가예산 투입없이 운영된다.

저소득층 6명에게 안정적인 자활 일자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세차관련 전문교육을 실시해 기술 능력을 숙달시키고, 취·창업도 가능하도록 장기적인 지원도 계획 중이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고객 중심편익을 도모하고, 환경오염도 걱정 없는 일거양득의 사업으로 남구 주민 모두가 같은 공간에서 더불어 공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차 이용 고객은 전화(227-0991~0992)로 신청하면 이용자와 사업단 간 일정을 조율해 원하는 일시·장소에서 이동 세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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