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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코로나19 2차 유행에 대비해 초등학교 3~6학년 주요과목을 중심으로 한 표준강좌인 '초등 입맛대로 레시피 시즌 2'를 전국 최초로 개발해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울산 e학습터에 초등 2학기 3~6학년 주요 과목(국어, 사회, 수학, 과학)의 원격수업 내용을 '생각 열기' '공부할 문제' '활동 영상 1~3' '학습정리''더 알아보기'로 매 차시 수업을 구성한 표준강좌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와 담임교사가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요일별로 강좌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이 링크된 유튜브 영상 등을 반복적으로 시청해 인터넷 중독을 유발시키던 것을 방지하기 위해 광고와 연속시청을 사전에 차단하고, 과제 제시를 최소화해 학생과 학부모님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초등학교 8명의 교사로 구성된 스마트러닝지원단이 이달부터 11월까지 4개월에 걸쳐 제작한다.
 
이달 말을 시작으로 4차에 걸쳐 울산 e학습터 공유학급을 통해 일선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박찬민 원장은 “초등 입맛대로 레시피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2차 팬데믹에 대비한 효율적인 비대면 교실 수업 전환 서비스"라며 “앞으로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온라인 학습에 필요한 학교 현장의 상황에 맞춰 비상시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교실 수업을 지원할 수 있는 블렌디드 러닝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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