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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공연계 침체로 설 자리가 없었던 울산의 청년예술가들이 서로를 응원하는 무대를 마련한다.

뮤직팩토리 딜라잇은 오는 16일 오후 6시 태화강 국가정원 느티나무 공연장에서 2020 뮤직팩토리 딜라잇 기획공연 '응! ONE(다시 하나되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직팩토리 딜라잇은 2016년 창단한 울산지역 전문 타악퍼포먼스팀이다.
이들은 브라질 타악기인 침바우와 수르두, 슈깔루, 까이샤와 전자타악기 등 전 세계의 다양한 타악기를 조합해 역동적인 음악을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관객과 출연진이 공연자를 원으로 둘러싼 형태로 진행한다.
창작타악퍼포먼스 'Regero', 뮤지컬 '위키드' OST 'Popuar' 'Defying Gravity', 핸드팬&바이올린 'Memories', 브라질퍼커션 바투카다, 비보이 퍼포먼스 등을 펼친다.

공연에는 뮤직팩토리 딜라잇과 함께 비보이 댄스팀 포시크루, 뮤지컬 배우 김여주, 핸드팬과 바이올린 콜라보 '팬올린D'가 올라 무대를 빛낸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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