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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노인복지관은 18일부터 노인여가복지시설 단계적 운영 재개 방침에 따라 30인 이내 비말 전파 저위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스마트폰 및 컴퓨터 등의 정보화 교육, 서예, 캘리그라피, 국어국문학 등 비말전파 위험이 낮은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치매예방 등의 건강생활지원 프로그램, 노인종합상담사업 등이 우선 시행된다.
 
비말 전파 위험이 큰 댄스와 체조, 노래교실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경로식당 운영은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로 조정될 때 까지는 운영이 중단된다.
 
북구노인복지관은 프로그램 운영 재개에 앞서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안내데스크와 프로그램실 등에 비말차단막 설치도 완료했다. 또 어르신 출입시 발열체크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안내를 위해 안내요원을 배치, 코로나19 감염 확산 위험을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 관계자는 “그동안 노인복지관의 장기 휴관으로 무력감과 우울감을 호소했던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배려해 복지관을 운영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노인복지관은 경로식당이 정상 운영될 때 까지 휴관기간 주1회 100여 명의 저소득 어르신께 제공했던 대체음식을 지속 제공해 복지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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