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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올해 하반기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심사를 거쳐 모두 8개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울산시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7월 공모에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 목적 실현 가능성과 기업의 건실성, 사회적기업 인증 가능성, 지속적 고용창출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중구 2개소로 ㈜포유, 한국청소년상담사협동조합 △남구 2개소 ㈜어울, ㈜지구촌뚜벅이들 △북구 3개소 ㈜감성쿡, ㈜네모엘텍, ㈜디아이 △동구 1개소 한아름나눔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에 5개 기업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한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 지정된 기업을 포함해 울산의 사회적기업은 총 156개(예비 65, 인증 91)로 늘었다.
 
예비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 등 사회적 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요건을 갖추고 있으나 수익구조 등 일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기업을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해 향후 사회적기업 인증이 가능한 기업을 뜻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정된 8개의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해 일자리 창출 사업, 사업개발비 지원,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 등 재정적 지원을 통해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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