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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부소방서(서장 박용래)는 8호 태풍 바비(BAVI)의 북상으로 강풍 및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25일 수난구조장비 및 수방장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강풍피해 및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수난사고 현장에서 사용되는 구명조끼, 로프 등 수난구조 장비의 일제 점검 및 정비를 통한 장비 가동률을 100%유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호우로 인한 주택 침수 상황을 가정하고 동력소방펌프 및 수중펌프를 이용한 배수훈련을 실시, 침수피해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을 높여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했다.
박용래 중부소방서장은 "기상이변 등으로 인해 폭우 및 강풍 피해 수해에 의한 피해복구 지원출동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태풍 대비 수방장비 점검을 철저히 해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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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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