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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는 26일 태화로 172 2층에 위치한 김춘섭내과에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는 26일 태화로 172 2층에 위치한 김춘섭내과에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는 26일 태화로 172 2층에 위치한 김춘섭내과(대표 김춘섭)에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민병률 태화동장과 손덕화 태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김춘섭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중구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나눔 천사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가게 수익 중 매월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다.

지역 내 43번째로 착한가게에 가입한 김춘섭내과는 이번 달부터 전체 수익금 가운데 매월 3만원을 태화동에 지정으로 정기 기부하게 된다.

김춘섭 대표는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침체될 때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손 내밀어 돕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나눔의 온정을 베풀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 싶다"고 가입 소감을 전했다.

민병률 태화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의 온정을 실천하기 위한 큰 결정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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