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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전수일)이 태화루 기획공연 '풍경'의 수행단체 공모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된 단체는 국악 부문 '파래소국악실내악단'(태화루 전통의 새로운 '판'이 되다)과 무용 부문 '김외섭무용단'(태화루 노닐다 '예인 전화앵')등 2팀이다.

이들 단체는 각각 1,600만원, 1,900만원을 지원받는다.

기획공연 '풍경'은 영남 3대 누각 중 한 곳인 태화루의 품격과 멋, 풍류 그리고 예술을 담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단체는 9월 이후 태화루 마당에서 열리는 기획공연 '풍경'에 참여하게 된다.

심의위원들은 "이번 심의는 공모 내용이나 공연 내용의 부합된 취지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평가와 심의를 했다"며 "우수한 2개 단체 작품을 통해 향후 울산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연이 이뤄지기를 바란다. 더불어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문화예술계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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