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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장애인콜택시부르미분회는 3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장애인콜택시부르미분회 장애인 이동권 존중 전면파업 철회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와 장애인복지지원협회는 즉각 집중교섭에 나서 장애인콜 택시 부르미 노동자들의 처우개선 약속 이행과 교통약자들의 이동불편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장애인콜택시부르미분회는 3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장애인콜택시부르미분회 장애인 이동권 존중 전면파업 철회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와 장애인복지지원협회는 즉각 집중교섭에 나서 장애인콜 택시 부르미 노동자들의 처우개선 약속 이행과 교통약자들의 이동불편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공공운수노조 장애인콜택시부르미분회는 3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5일간의 파업을 철회하고 4일 오전 6시부터 업무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분회는 "울산장애인콜택시 부르미 노동자들이 처우개선약속을 지키라며 파업에 들어가 15일이 지났으나, 교통약자 사업의 책임 주체인 울산시와 장애인복지지원협회는 해결의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울산시와 협회의 무책임함으로 방치된 장애인 이용자들의 불편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 판단에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울산시와 협회의 무책임한 태도에도 노조는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분명하게 하기 위해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문제해결을 위한 집중교섭을 제안한다"며 "집중교섭 제안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또 다시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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