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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지난 4일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에 대비해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설치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지난 4일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에 대비해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설치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지난 4일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에 대비해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설치했다.

현재 세력을 키우며 대한민국을 향해 북상하고 있는 하이선은 7일 울산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 설치를 통해 상황 종료 시까지 상황반 운영을 통해 계속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상황 발생시 관련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4일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 설치와 함께 긴급구호세트 물자확인, 재난구호차량(이동세탁차량·이동급식차량)·재난구호봉사단 연락망 점검 등을 진행했다.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은 "현재 태풍 하이선의 이동경로가 울산을 비롯한 대한민국에 영향을 줄 것이라 예상되는 가운데 울산적십자사에서는 즉각적인 상황파악 및 대처를 통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계속해서 태풍의 이동경로 및 상황을 예의 주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재난을 최소화하고 이재민의 구호하기위한 구호품을 비치하고 재난구호봉사단을 편성, 운영해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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