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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2020 상반기 음식물류 감량 실적이 우수한 아파트 13곳을 선정했다.
남구에 따르면 관내 100세대 이상 아파트 18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500세대 이상 아파트는 강변센트럴하이츠(신정3동) △20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 아파트는 삼익아파트(옥동) △200세대 미만 아파트에서는 동성파크(옥동)가 각각 47%, 60%, 58% 음식물류 폐기물을 감량해 최우수 아파트로 선정됐다.

또 삼신현대아파트(삼산동), 삼호아파트(삼호동), 무거청구맨션(무거동), 한라에이스빌(수암동), 선경아파트(무거동)는 우수 아파트로, 신복현대(무거동), SK뷰(선암동), 롯데캐슬(무거동), 영보가든맨션(신정4동), 팔레드상떼(삼산동)는 장려 아파트로 각각 선정됐다.

남구청은 최우수 아파트로 선정된 강변센트럴하이츠, 삼익아파트, 동성파크에 인센티브로 음식물 수집용기, 종량제 봉투 및 감량최우수아파트 명판을 전달해 최우수아파트로서의 자긍심을 갖도록 했으며, 지속적인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당부했다.

남구 관계자는 "향후에도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설치사업에 공동주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 관내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설치사업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난 2016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86개 단지 중 지원사업으로 69개 단지, 374대와 신규 공동주택 권장 설치 2개 단지, 28대 포함해 총 71개 단지, 402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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