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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인균)가 오는 23일 오후 7시 온라인 무료영화 정기상영회 '방구석 시네마'를 연다.
'방구석 시네마'는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동시에 각 가정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영작은 '동물,원'으로 동물원 속 동물과 그들을 보살피는 사육사, 수의사들이 함께 공존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영화는 멸종 위기에 놓인 야생동물과 그들을 정성스레 돌보는 사람들의 보통의 하루를 다룬다. 동물원의 이면에 대해 섬세하고 따스하게 표현해 '공존'에 대해 생각해보게끔 한다. 진정으로 동물을 아끼고 보살피며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지친 일상 속 또 다른 힐링을 선사한다.
한편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에 독립영화를 상영하는'봄:날극장'을 열어 영화에 관심 있는 이들이 무료로 독립영화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052-960-7033 강현주기자 uskhj@
강현주 기자
uskhj@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