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남구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관내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 도로 등에 발생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피해 복구 현장에는 공무원, 환경 공무직 및 기간제·희망일자리 근로자, 14개 동 자생단체 회원 등 1,500여 명이 투입돼 구슬땀을 흘렸다. 
평소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관내 21개 기업체 임직원 60여 명도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하천변 및 해안가에 발생한 각종 쓰레기 수거에 힘을 보탰다.

남구 관계자는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남구 주민들의 환경 민원에 대응해 지속적인 환경 정비를 실시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