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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농특산물 판매장 추석맞이 특별할인행사 포스터. 경주시 제공

경주 농특산물 판매장은 올해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위축된 농특산물의 판매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3주에 걸쳐 추석맞이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할인행사는 경주 농특산물 판매장 본점(경주시 황남빵 네거리)과 불국점(경주시 불국사 상가 내)에서 버섯·꿀·한과 등 농특산물과 수산물 등 상품에 대해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경주 농특산물 판매장은 경주시에서 설치, 경주시특산품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본점을 비롯해 불국점, 신경주역점, 서울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60여 개의 업체 460여 제품을 각 매장의 특성에 맞춰 전시 판매하고 있다.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경주에서 생산되는 버섯·미역·꿀·참기름 등 지역의 우수한 농수산물부터 산양산삼비누·엽서·손거울·도자기 등 기념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과 태풍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 농특산물 생산 농가에게 이번 행사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한우기자 hwlee9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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