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풍수해보험 지원 잇따라 '훈훈'
추석 앞두고 풍수해보험 지원 잇따라 '훈훈'
  • 최성환 기자
  • 2020.09.2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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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스 355-D지구 400만원·성광교회 20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3700·차상위계층 1100세대 가입
지자체·보험사 통해 개인·단체 누구나 기부 가능

추석을 앞두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풍수해보험 가입을 위한 기부가 이어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20일 울산시에 따르면 성광교회에서 200만원을, 국제라이온스협회(355-D지구)에서 400여만 원을 어려운 이웃들의 풍수해보험 가입을 위해 써달라며 보험운영사를 통해 기부했다.
이들 단체에서 기부한 약 600만원은 기초생활수급자 3,700여 세대, 차상위계층 1,100여 세대의 풍수해 보험료로 지원됐다.

풍수해 보험은 태풍과 홍수·호우·해일·강풍·풍량·폭설 등 예기치 못한 풍수해로 주택, 온실, 상가·공장이 피해를 볼 경우 피해 복구의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져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보험료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52.5~92%를 부담하고 나머지 금액은 개인이 부담하도록 되어 있다.

보험 보장기간은 기본 1년으로 주택의 경우 피해 정도에 따라 가입금액의 최고 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적은 보험료로 삶의 희망을 이어가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기부를 원하는 사람이나 단체는 지자체와 공동으로 보험계약자가 되어 저소득층 및 재해취약지역 거주자의 보험료를 지원해줄 수 있다. 기부액수는 제한이 없으며, 따로 서식을 작성할 필요 없이 구·군 재난관리부서나 해당·보험사(DB손해보험,·현대해상,·삼성화재,·KB손해보험,·NH농협손해보험)에 연락하면 손쉽게 기부가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호우나 태풍의 수마가 할퀴고 간 피해로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이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은 특히 더 어렵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풍수해보험 기부 릴레이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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