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주관한 '2020년 환자안전일 기념행사'에서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대성) 적정관리팀 구영진 간호사(사진)가 환자안전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23일 양산부산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실시한 환자안전 유공자 표창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대상자는 총 10명이었고, 환자안전법 및 환자안전종합계획 시행에 따라 환자안전 인프라 구축, 의료기관 내 환자안전 문화 정착, 활성화 등에 앞장선 공로자로 구영진 간호사가 선정됐다.

구영진 간호사는 환자안전 전담인력으로서 지역환자안전센터 예비사업 등에 참여하며 소속 병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중소병원의 환자안전 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 수여의 영예를 안았다.

환자안전일 기념행사는 환자안전법 제정의 계기가 된 고 정종현군의 사망일을 기리고자 매년 5월 29일을 국가 환자안전일로 지정, 개최되는 행사이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WHO에서 지정한 '세계 환자안전의 날'인 지난 17일로 연기, 온라인 환자안전보고, 학습시스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됐다. 이수천기자 news8582@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