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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부산대 유휴부지 '양산시민 건강숲' 산책로와 황산공원에 식재한 '왜성해바라기'가 추석 명절을 앞둔 시기에 개화해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도보 산책길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양산시는 초화류육묘장에서 직접 생산한 '왜성 해바라기'를 14만3,000본을 부산대 유휴부지 건강숲 산책로 4㎞ 구간과 황산공원 일원에 1.5㏊ 규모로 식재했다.
산책호 등을 지나는 보행객들은 도심 가운데 만개한 해바라기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반전 시키기에 충분하다며 즐기는 분위기다.
왜성해바라기는 키가 80~100㎝ 정도로 작고, 꽃도 줄기에서 여러 송이가 피는 해바라기이다. 이수천기자 news8582@
이수천 기자
news8582@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