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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손덕화)는 24일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나눔천사 기금으로 마련한 300만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손덕화)는 24일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나눔천사 기금으로 마련한 300만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손덕화)는 24일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나눔천사 추석 명절음식 나누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추석 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나눔천사의 명절음식 지원금을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에 따라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업을 신청, 선정돼 태화동에 지정 기탁된 나눔천사 기금 가운데 300만원을 배분받아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60세대에 5만원씩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명절음식 등 제수용품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왔다.

민병률 태화동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약계층이 더욱 더 힘겨운 추석을 보내게 될 텐데 나눔천사 명절음식 나누기 사업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사업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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