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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손덕화)는 24일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나눔천사 추석 명절음식 나누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추석 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나눔천사의 명절음식 지원금을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에 따라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업을 신청, 선정돼 태화동에 지정 기탁된 나눔천사 기금 가운데 300만원을 배분받아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60세대에 5만원씩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명절음식 등 제수용품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왔다.
민병률 태화동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약계층이 더욱 더 힘겨운 추석을 보내게 될 텐데 나눔천사 명절음식 나누기 사업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사업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조홍래 기자
starwars0607@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