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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의회 임채오 의장이 지난 25일 의장실에서 정외경 의원과 함께 환경을 사랑하는 울산 학부모·어린이들의 모임인 'T-STORY 봉사단' 황수진 회장 일행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편의시설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북구의회 제공
울산 북구의회 임채오 의장이 지난 25일 의장실에서 정외경 의원과 함께 환경을 사랑하는 울산 학부모·어린이들의 모임인 'T-STORY 봉사단' 황수진 회장 일행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편의시설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북구의회 제공

울산 북구의회 임채오 의장이 환경을 사랑하는 울산 학부모·어린이들의 모임인 'T-STORY 봉사단' 회장단을 만나 지역 편의시설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임 의장은 25일 의장실에서 정외경 의원과 함께 'T-STORY 봉사단' 황수진 회장 일행을 만났다.
'T-STORY 봉사단'은 지난해 6월 구성한 환경 관련 봉사단체로 1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태화강 주제 작품전과 영상 제작 등을 진행 중이다.

이날 방문은 안전과 주민 편의와 관련해 북구지역 내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고민하다가 의회와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기 위해 만남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황수진 회장 일행은 이날 방문에서 △소공원 활성화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에 대비한 방역활동 △아파트 공사에 따른 통학로 분진, 소음 등 저감 △일부 버스 승강장 위치 변경을 통한 편의 확대 △도로 안전지대 확보 △마을버스 증설 △학교 인근 그늘막 추가 설치 등을 건의했다.

임채오 의장은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의회가 항상 함께 고민하고 있다"면서 "가능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북구청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개선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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